더경남뉴스가 계절별 꽃 순례를 합니다. 전체 꽃 정취보다 꽃 자체에 포커스를 맞춥니다. 주위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꽃, 야생화로 불리는 들꽃 등을 두루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앞서 '6-1'에서 소개한 붉은 꽃에 이어 이번엔 연분훙색(주황색) 접시꽃입니다. 연분홍 색상이 여인네의 고운 한복을 연상시켜 더욱 아름답네요.
참고로 여러 곳에서 찍었습니다.
다음에는 하얀색 꽃을 싣습니다.
긴 장대에 크고 작은 연분홍 앰프를 달아놓은 듯 접시꽃이 화사하게 피어 있다.
연분홍색과 분홍색(빨간색) 접시꽃 자태. 활짝 핀 꽃 주위로 맺힌 꽃봉오리가 많다.
활짝 피어 화사한 접시꽃 모습. 꽃 모양이 접시처럼 생기고 크다고 해서 접시꽃으로 불렸다고도 하고 둥근 씨앗 모양이 접시를 닮았서 접시꽃이라고 한다.
아파트 작은 화단에 핀 접시꽃. 장대 줄기에 층계로 달려 피었다.
아파트 단지 길 옆에 핀 접시꽃 모습. 아파트 주민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자랑하려는 듯 연분홍색 앰프를 사방으로 단 모습이다.
"주민들, 날 좀 보소". 앰프로 외치는 듯하다.
해질녘 고운 접시꽃 자태. 아래에서는 꽃봉오리가 곧 펼쳐질 듯하다.
말 그대로 화사하게 피었다. 꽃의 모습이 절정이다.
오후 늦은 햇살을 듬뿍 머금은 접시꽃. 오른쪽엔 고추 모종이 심어져 있다.
고고하게 핀 접시꽃 모습. 뒤에 수선화인듯 노란 꽃이 구색을 맞춰주고 있다. 이상 정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