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경남뉴스가 계절별 꽃 순례를 합니다. 전체 꽃 정취보다 꽃 자체에 포커스를 맞춥니다. 주위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꽃, 야생화로 불리는 들꽃 등을 두루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장미가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절정을 치닫는 곳도 있고, 조금 시든 곳도 있습니다.

장미는 5월 하순쯤 꽃봉오리를 내놓아 봄꽃, 즉 늦봄의 꽃으로 분류할 수 있지만, 여름 시작의 기주인 6월 들어 만개해 여름꽃으로 소개합니다.

장미의 자태와 속내를 3번에 걸쳐 들여다봅니다.

▶ 5월 중순 꽃망울 내민 모습

꽃망울이 여기저기 나오고 있다. 꽃망울이라기보다 풋풋함이 풍긴다.

초록색 꽃망울에서 꽃받침을 열어 젖히고 분홍 색상을 막 보이고 있다.

▶빗방울 맞이한 꽃봉오리 모습

비오는 날 꽃봉오리 모습

막 터질 듯한 장미 꽃봉오리. 빗방울을 머금고 있다.

▶비 맞은 노란색 꽃봉오리 모습


▶빗방울 머금은 빨간 꽃봉오리 모습


▶장미 꽃봉오리



이상 정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