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의 도예문화 진수를 엿볼 수 있는 ‘제34회 김해도예협회전’이 24일 김해분청도자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막을 올렸다. 오는 29일까지 이어진다.

김해도예협회 소속 57명의 작가가 1년 동안 정성을 다해 완성한 작품 57점을 전시한다.

24일 김해분청도자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 ‘제34회 김해도예협회전’ 개막식. 오는 29일까지 이어진다.

첫날 오후 3시 오픈식에는 홍태용 시장, 시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김해시는 이번 전시에서 올해 김해시군 통합 30주년과 햇수를 같이하는 제30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 11월 개최를 함께 홍보해 도자문화 중심도시 위상을 널리 알린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축사에서 “시군 통합 30주년과 분청도자기축제 30주년을 맞은 올해 김해가 분청도자의 세계화를 이끄는 중심도시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무료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필요 시 작가와 상의해 작품을 구입할 수 있다.

문의는 김해도예협회(055-345-6036)로 하면 된다.

■추가 사진

‘제34회 김해도예협회전’ 전시장


‘제34회 김해도예협회전’ 전시장. 이상 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