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산청군 시천면 일대에서 호우 피해 지역 재난 복구활동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진주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진주교육지원청이 을지연습 대상에 제외된 데 대한 대체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경남 진주교육청 직원들이 호우 피해를 입은 산청 시천면의 한 주택에서 내부 정리를 하고 있다.

이날 진주교육지원청 직원 40여 명이 함께해 도움이 필요한 마을의 침수 주택 내부 정리, 마당 토지 평탄화, 생활폐기물 처리 등 이웃 지역민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한 작업을 했다.

김경규 교육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지원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29일에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산청군 시천면 일대를 찾아 봉사활동을 했으며, 청렴으로 지역 상생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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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경남 진주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