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농업 현장 위급 상황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폭염 대비 농작업 재해예방 교육’을 진행 중이다. 무더위가 이어지는 9월 말까지 이어진다.
금산면 이장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폭염 대비 농작업 재해예방 교육’ 모습
수곡면 이장 대상 ‘찾아가는 폭염 대비 농작업 재해예방 교육’ 현장. 이상 진주시
시는 지난 10일 명석면, 수곡면 이장 50명, 11일 문산읍, 금산면 이장 69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 대비 건강·안전 수칙 등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을 찾아 이·통장을 대상으로 폭염 현장에서의 안전 수칙과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물, 그늘, 휴식 원칙만 잘 지켜도 온열질환 예방은 충분히 가능하다”며 “특히 여름철에는 기온, 폭염특보 등을 매일 확인하고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피며 안전하게 농작업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