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GNU) 미래차 RISE사업단은 지난 6월 26~27일 거제 벨버디어(한화리조트)에서 올해 ‘미래차 RISE사업 전공역량강화 캠프’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올해 경남 RISE사업 ‘미래차·로봇 산업기술 육성 분야’ 예산으로 추진됐다. 미래차 RISE사업단은 사업 첫해인 올해 18억 원을 비롯해 5년간 모두 90억 원을 지원받는다.
김해지 미래차 RISE사업단 책임교수가 학생들에게 미래차 RISE사업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캠프에는 ▲지엠비코리아(주) 김현범 책임연구원 ▲세일공업(주) 김영규 상무이사 ▲한국교통안전공단 구영진 소장, 한성길 과장 ▲경상국립대 RISE사업단 김복정 실장 ▲미래차 RISE사업 김해지 책임교수, 김태훈 부책임교수, 심한섭 교수, 권병관 산학협력중점교수 등 10명의 전문가, 미래차 관심 학생 50명과 협력 인원 등 모두 80여 명이 참가했다.
경상국립대 미래차 RISE사업 전공역량강화 캠프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상 경상국립대
캠프는 고급 창의인재 양성과 안정적 취업 연계를 위한 기업체 특강과 AI 기반의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 나의 진로 로드맵 설계 등으로 진행됐다.
김해지 책임교수는 현재 진행 중인 경남 RISE사업에서 하반기 마이크로디그리(1~4학년) 및 융합전공(3, 4학년) 수요 조사에 대한 설명과 학생 지원 현황, 장학금 지급 요건 등 학생 복지 정보를 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했다.
기업특강 발표자들은 "학생들이 전문 지식을 습득해 고급 창의인재가 될 수 있도록 기원한다"며 "채용 시 더욱 중요한 것은 학생의 인성에 있다"고 미래차 RISE사업에 당부했다.
경상국립대 RISE사업단 김복정 실장은 "경상국립대에서 진행 중인 미래차 RISE사업의 어려운 점, 제도적 보완점 등에 대해 실무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경상국립대 학생들의 인재 배출 및 채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병관 산학협력중점교수는 “경남 RISE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기업체 특강 및 세미나를 강화하고, 현장실습, 인턴십과 연계한 지·산·학·연 상호 협력으로 경상국립대 학생들의 취업과 정주율 증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