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가 개장 10주년 맞이 '제5회 가야시민가요제'를 개최하고 오는 8월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야시민가요제'는 지역 최대 가요축제로서 지난 2019년부터 꾸준히 참가자 수와 행사 규모를 키워왔으며 지난해에는 각 읍면동, 지역 토너먼트 등에서 101개 팀이 참가해 김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제4회 가야시민가요제' 본선무대 모습. 김해시

올해 가요제는 1, 2차 심사제도 도입과 상금액 확대로 전문성과 공정성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가족응원전'과 '고객설문이벤트' 등으로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로 했다.

참가자들은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27일 오후 7시 가야테마파크 태극전 특설무대에서 김해 최고의 가수왕을 가릴 예정이다.

가야시민가요제 상금은 ▲금상(200만 원) ▲은상(100만 원) ▲동상(30만 원) ▲인기상(10만 원) 등이 주어진다. 아울러 이날 멀티미디어 불꽃쇼, 초청가수 공연 등이 함께 열리며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김해시민은 참가 신청서 1부 및 예심심사를 위한 영상 혹은 음원(1, 2절 포함)을 첨부해 전자우편(with_gaya@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전업 가수, 앨범 보유자는 참가가 제한된다.

참가 신청서 및 자세한 내용은 가야테마파크 누리집(gtp.ghc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