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건설본부는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로 인해 광안대교(용호동→센텀시티 방면) 일부(3개 차로 중 1개 차로)가 오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통제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해운대구 센텀시티 일원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의 일환으로, 신설 램프교량과 기존 광안대교 접속 구간을 잇는 공사다.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 위치도

현재 공정률은 약 80%이며 이번 접속부 공정을 올해 연말까지 완료해 연말 개통된다.

이번 교통통제는 ▲기존 광안대교 접속 구간 철거 ▲신축 이음장치 설치 ▲특수콘크리트(L.M.C) 교면포장 ▲안전 시설물 설치 등 작업 공간 확보와 건설노동자 및 주행 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로 인한 교통통제 구간. 이상 부산시

해당 구간을 지나는 차량 운전자의 시야 확보 등을 고려, 광안대교(용호동→센텀시티 방면) 센텀시티지하차도 진입 약 480m 전방부터 160m 구간 3개 차로 중 1개 차로(3차로)를 통제한다.

김효숙 부산시 건설본부장은 “고가도로 위 좁은 공간 등 어려운 작업 여건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를 통제하는 점에 대한 양해와 안전 운행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