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교육지원청은 16일 미래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인 '관봉초 본관동 증·개축 공사' 등 4곳의 공사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과 혹독한 여름 날씨 속에 일하는 근로자들의 여건을 살폈다.
이날 방문은 폭염으로 공사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을 찾아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 안내 수칙 준수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근로자들에게 시원한 간식 등을 전달하면서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김경규 교육장과 직원들은 이날 오전 11시쯤부터 4개의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안전을 살핌과 동시에 공사 관계자들과 소통 시간을 갖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발주청 등 공사 관계자 간의 신뢰도와 청렴도도 강조했다.
김경규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폭염 속 무리한 작업 강행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과 안전사고를 대비해 현장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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