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올해 진주시민상 후보자 접수를 8일부터 8월 18일까지 한다.

시는 지난 7일 시민상추천위원회를 만들어 각계각층 30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5회를 맞는 진주시민상은 진주시의 명예를 빛나게 했거나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이 큰 시민에게 준다.

본적을 진주시에 두어야 하고, 주소가 없거나 사망했어도 공적이 인정되면 추천할 수 있다.

시민상추천위에서 대상자를 선정한 뒤 시의회 동의를 거쳐 선정된다.

시상식은 10월 10일 시민의 날 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의 명예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해온 숨은 공로자를 찾아 진주시민상의 위상을 드높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진주시 행정과(055-749-829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