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생활개선 남해군연합회는 지난 24일 극한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신등면 양전마을에서 복구 작업을 했다.

이날 복구 작업에 동참한 임원 20명은 복구 작업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피해 가구를 찾아가 내·외부의 토사와 오물 제거 작업, 집기류 세척, 청소 등을 했다.

(사)한국생활개선 남해군연합회 임원들이 산청군 신등면 양전마을에서 식기 등 침수됐던 세간살이를 씻고 있다. 남해군

낮 최고온도가 약 35도에 육박하는 날씨임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피해 가구의 복구 작업에 힘썼다. 이들은 피해 주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말도 잊지 않고 전했ㄷ.

이명심 한국생활개선 남해군연합회 회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복구 작업이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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