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대출 국회의원(경남 진주시갑)이 진주남중 체육관 전면 보수사업 관련 교육부 특별교부금 약 11억 5800만 원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진주남중은 1951년 개교해 2025년 현재 24학급에 600여 명의 학생이 꿈을 키우는 배움터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지만 준공 20년이 넘은 체육관(겸 다목적 강당) 등 낡은 시설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박대출 의원이 대정부 질의를 하고 있다. 박 의원실

체육관 내벽 흡음재, 창문틀 변형 등으로 겨울에 춥고 여름에 더운 냉난방 문제와 체육관 천장 누수 등 수업이나 학교 행사에 지장을 받아왔다. 미관상, 안전상 우려도 있다.

보수공사는 방학 기간을 최대한 활용해 학생 학습권 및 안전을 보장할 계획이다.

박대출 의원은 ”앞으로도 진주 지역의 꿈나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