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10일 오전 11시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제9회 창원특례시장기 검도 대회를 개최했다.

창원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창원시검도협회가 주관한 대회는 생활체육의 일환으로 열리며, 초등부·중등부·여자부·청년부·일반부 등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눠눠 열렸다. 25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검도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창원시 제공

검도는 상대를 존중하면서 절도와 예의를 다해 승부를 겨루는 경기이며, 현대인의 심신 단력과 체력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평생 운동으로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거듭나고 있다.

홍남표 시장은 마산실내체육관을 찾아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홍 시장은 “개개인의 건강한 정신과 체력이 행복과 발전의 기초가 된다는 생각으로 여러분의 관심에 귀를 기울이고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