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마산수산업협동조합(마산수협)이 주최·주관한 ‘제3회 창원홍합축제’가 15일 마산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에서 개최됐다.

축제는 마산 지역의 대표 수산물인 홍합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고, 어업인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원홍합축제 개막식 모습. 창원시

이날 축제는 창원 LG세이커스 치어리더 공연을 시작으로 홍하비 가요대전, 먹거리 장터, 홍합까기 대결, 초청 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SNS 댓글 이벤트 ▲마산대와 연계한 수산물 무료 시식회 ▲수산물 할인 판매 행사 ▲홍하비 타투 및 컬러비즈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렸다.

홍성호 창원시 수산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수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려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