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경찰서는 5월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경남도민체전)와 체전과 함께 열리는 제24회 진주논개제의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1일 현장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제옥봉 진주경찰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체전 개회식 장소인 진주종합운동장은 물론 10km 마라톤 코스, 진주논개제 행사장인 의암바위 일원 등을 점검했다.

제옥봉 진주경찰서장이 1일 진주논개제가 열리는 행사장에 들러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이상 진주경찰서

도민체전 개회식 장소인 종합운동장은 불꽃놀이·드론행사·가수공연 등으로 6000여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인파 관리를 위한 경찰 인력 배치 장소 및 진·출입로 확인하고, 10km 마라톤 경기 코스의 구간별 위험요소 등을 각각 점검했다.

또 의기논개 뮤지컬 행사장인 의암바위 일대도 축제 총괄 책임자와 함께 점검하며 안전관리요원들의 충분한 사전 교육을 당부했다.

제옥봉 진주경찰서장은 “5월 초에 경남도민체육대회, 진주논개제 행사가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세심한 안전 점검과 유관 기관과의 협업으로 안전하게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