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임 시절 업체에 특혜를 제공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서춘수 전 경남 함양군수가 구속됐다.
창원지법 거창지원은 지난 13일 서 전 군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춘수 전 함양군수(오른쪽)가 퇴임식을 하고 있다. 함양군 제공
그는 지난 12일 거창지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서 전 군수는 2019년 5월 군청 공무원들에게 특정 업체를 사업자로 선정하라고 지시한 혐의 등을 받는다.
감사원은 앞서 이 사실을 확인하고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검찰은 지난해 4월 함양군청을 압수 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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